친환경 부표 블로우 사출 생산 미세플라스틱 없는 바다를 꿈꾸며

채식,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정부에서는 이미 친환경 부표 생산 보급 등의 환경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지구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나 해양 오염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운 것 같습니다.

친환경 부표 블로우 사출 생산

[스티로폼 부표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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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썩지 않아서 바다 생물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는 영상 또는 사진이 잊을만하면 수면위로 떠오르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처치가 곤란한 것이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작은 물고기의 내장에 쌓이고 그 작은 물고기를 큰 물고기가 먹고 그 큰 물고기를 인간이 또 먹게 되니 먹이 사슬의 아래 층부터 모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바다 위 부표로 자주 사용하는 소재인 스티로폼은 알갱이가 뭉친 형태라 어딘가에 부딪히면 알갱이들이 부스러져 바다 멀리 퍼지게 됩니다.

한 양식장에서만 수백개의 부표를 사용하고 이 부표는 끊임없이 스티로폼 부스러기를 생산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표는 4100만 개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부표에서 조금씩 흩어진 작은 입자가 물 위를 둥둥 떠다니다 결국 우리의 밥상까지 돌아옵니다.

친환경 부표 블로우 사출 생산

그래서 해양 수산부에서는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571만개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티로폼 제품에 비해서는 적은 수량으로 느껴지지만 작년보다는 3배나 많은 수량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획기적으로 수량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표는 물에 떠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도 부력이 높은 스티로폼 소재를 사용했는데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부표 생산도 물론 부력이 높아야겠죠?

친환경 부표 블로우 사출 생산

그래서 블로우 사출 방식을 이용합니다.

편의상 브로우 방식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주로 물병이나 통 제작에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통도 물에 둥둥 뜨는데요.

특징을 살펴보면 외부는 단단하지만 내부는 공기로 가득 차 있어 부피는 크지만 밀도가 작습니다.

부표도 이와 다름없는 형태입니다.

[일반 사출 vs 블로우 사출]

친환경 부표 블로우 사출 생산

친환경 부표 블로우 사출 생산 방식을 설명하려면 일반 사출 방식과의 비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금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금형을 활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일반 사출 방식은 주사를 맞는 것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몰드에 액체 상태의 원료(수지)를 꾹 밀어 넣고 온도를 낮추어 굳히며 모양을 만드는데, 이때 수축되는 것을 감안하여 추가적으로 주입을 합니다.

마치 주사 맞기 전에 공기를 빼기 위해 피스톤을 밀어 올리는 것처럼요.

그럼 원료는 몰드 안에 가득 차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몰드를 열면 사출물과 몰드가 분해됩니다.

플라스틱 사출 방식의 장점은 제작 가능한 모양이 다양하다는 점과 단기간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부표 제작이나 용기 제작처럼 중간은 비어있고 입구는 좁은 형태에는 블로우 사출이 더 적합합니다.

부표 제작에는 다이렉트 블로우 방식이 사용되며 바람을 강하게 불어넣어 금형을 따라 원료가 부착되면서 모양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일반 사출은 QDM을 이용하는 등 소량으로도 진행 가능한 방법이 있지만 다이렉트 블로우 방식은 대량 생산만 가능합니다. (최소 1,000개 이상, 10,000개 이상 권장)

[친환경 부표 인증 기준]

친환경 부표 블로우 사출 생산

친환경 부표 인증을 위해 정부 기관에서는 별도의 기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환경 유해 우려가 있는 중금속인 안티모니(Sb), 크롬(Cr), 비소(As), 납(Pb), 바륨(Ba), 수은(Hg), 카드뮴(Cd), 셀레늄(Se)의 제한 수치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부력이나, 열에 의한 손상,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 압력에 의한 손상 등을 전반적으로 모두 확인합니다.

바다 환경은 생각보다 훨씬 거칠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표끼리, 또는 배와 부딪힐 가능성도 있어서 충격에 금이 가거나 파손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 같아요.

파손이 되지 않아야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가라 앉아 버리는 것도 곤란하니 부력까지 함께 확인하는 거겠죠?

본시스템즈에서는 디자인을 확인 후 적합한 방식으로 제작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나와 있어야 가견적이라도 근사하게 확인할 수 있지만 디자인, 수량이 나와 있지 않으면 대략적인 가격도 확인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원하시는 납품 날짜, 커트라인이 있다면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량과 가격이 모두 만족스러운데 제작 공정 상 기한을 맞출 수 없어서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전화를 통해 문의하실수도 있지만 디자인 파일을 첨부해야 하기 때문에 이메일로 보내주시는 편이 견적 상담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홈페이지의 견적 문의란을 통해 보내주시는 자료도 모두 이메일로 들어오니 걱정 없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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