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프레스 금형 방법 이용한 금속 제품 소량 가공 제작 사례를 소개합니다.

프레스란 영어로 누른다는 뜻을 가진 Press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 방식은 금속 철판을 금형(금속으로 만들어진 형틀)으로 찍어 눌러서 제품의 생산합니다.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면 상하 1벌의 금형을 이용하여 쾅하고 제품을 찍어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는 적용이 불가능한 제조 방법으로 사출 성형 방식에 비해서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또는 형상)의 범위가 좁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프레스 가공품은 2차원적인 형상을 주로 구현합니다.

프레스 금형의 특징

프레스 금형을 이용한 금속 가공 방법은 냉간 가공을 주로 하는 소성가공의 하나입니다.

위와 같은 제조 방식의 특징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면 안정적인 정밀도를 바탕으로 균일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뛰어나 대량생산에 유리합니다.

또한 다양한 금속 소재를 활용할 수 있어 높은 강고 경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특징을 반대로 얘기해보면 초기 금형 제작에 필요한 비용 부담이 높은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량 생산시 비용 효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며 약 1개월 정도의 금형 제작 기간이 필요합니다.

프레스 가공 방법의 종류로는 전단 가공(Shearing), 굽힘 가공(Bending), 드로잉 가공(Drawing)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레스가공 종류와 특징 알아보기 에서 보다 확인하세요.

금속제품 소량 가공, 대안은 없을까?

일반적으로 금속 제품을 생산하고자 할 때 많이들 사용하시는 공정으로는 주물, 다이캐스팅, CNC, 프레스 금형이 있습니다.

금속 제품 생산 과정에서 프레스 금형을 이용하는 경우는 1,000개~10,000개 이상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하고자 할 때입니다.

그러다보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프로토타입(Prototype)을 통한 제품 기능성 및 시장성 검증을 위해 사용됩니다.

소량 생산이 필요할 때 이와 같은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제조 방법이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사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프레스 금형을 이용한 금속 소량 가공 방식은 외주 작업을 위한 최소주문수량(MOQ)의 제한이 없습니다. 10개, 100개, 1,000개 등 원하시는 때 필요한 만큼만 제품 생산을 진행해보실 수 있습니다. 초기 금형 제작 이후에는 고객이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제작 기간은 디자인, 소재, 수량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프레스 금형 제작부터 생산, 납기까지 평균 1주~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CNC와 같은 절삭 공구를 이용한 제작 방법은 원재료 조각하듯 깍아내서 제품의 형상을 구현합니다. 그래서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의 범위는 넓지만 2차원적인 단순 형상의 제품 생산시에는 불필요한 재료 소모량이 높아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반면에 프레스 금형을 활용한 금속 소량 가공은 이와 같은 단순한 디자인의 제품 생산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금속 식판의 경우 CNC 보다는 프레스 금형을 이용하는 것이 제품 생산성을 놓고 봤을 때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 글을 통해서 소개드린 프레스 금형을 이용한 금속 제품 소량 가공 과정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본시스템즈 홈페이지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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