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마케팅 똑똑한 활용방법 3가지

AR 마케팅, 기술과 아이디어의 콜라보레이션

콜라보레이션이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광고에도 기술력이 융합되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단순 브랜드와 브랜드 간의 결합 뿐 아니라 기술과 기획이라는 분야 간의 결합도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만 할 줄 알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음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화성을 열망하는 것을 보면, 미래 사회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을 개척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그것이 우주 속의 어떤 행성일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가상으로 만들어진 공간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아바타처럼요. 이번 시간에는 가상의 공간을 구축하는 기술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상의 공간을 기반으로 한 기술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있습니다.

[가상현실 VR이란?]

VR은 Virtual Reality로 완전한 가상공간을 뜻합니다. 한때 VR 게임이 유행했는데요.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게임이 가장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티비에서도 자주 등장했는데요. 모두 그 상황에 잔뜩 몰입해 마치 외나무 다리를 건너다 추락한 것이 실제 상황인 것처럼 느꼈습니다. 이처럼 VR은 헤드셋과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를 착용하면 외부 소리와 시야를 차단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AR 마케팅

[증강현실 AR이란?]

AR 기술은 Augmented Realilty로 현실과 가상의 결합을 뜻합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가상의 그래픽이 더해진 형태인데요. AR 마케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시로는 내 근처에서 동동 떠다니는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포켓몬 고, 강아지 마스크를 내 얼굴 위에 입힐 수 있는 사진 어플 스노우 등이 있습니다. 셀피(selfie) 위의 스티커 기능은 브랜드에서 신규 상품이 나왔을 때 프로모션 용으로 개발하기도 한답니다. 현실과 가상으로 양분화한다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현실에 가까운 느낌을 받습니다. AR 기술을 즐기기 위한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이 휴대폰 어플 내의 소프트웨어적 기능으로 충분하다는 점에서 AR 마케팅의 발전 가능성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AR 마케팅

[AR 마케팅 활용방법]

셀피 스티커

스노우 없으면 사진을 못 찍는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사진 어플의 사용은 상용화되어 있습니다. 결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보정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스티커로 재미있는 연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AR 마케팅의 핵심은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는 데 있습니다. 접근성과 신선함 모두 갖춘 대표적인 AR 기술이랍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따라가고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하기 때문에 오늘 소개하는 마케팅 활용 방법의 사례 대부분이 K-pop과 관련된 내용일 것 같습니다.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그룹은 신규 앨범이 나오면 홍보용으로 인스타그램 필터 스티커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팬이 아닌 사람도 사용할 수 있고 음악이 자동 재생되는 기능도 넣을 수 있어 노래 속 hook을 뽐내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비슷한 원리로 뷰티 브랜드나 인테리어 용품 브랜드에서는 화장품을 직접 내가 사용했을 때 어떤 느낌으로 표현될지, 가구를 우리집에 두었을 때 어떤 느낌이 될지 가늠할 수 있는 어플도 있습니다.

동영상 메시지

AR은 휴대폰과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 위에 구현되는 것으로 현실 속의 상품에서는 결여된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유튜브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가 속출하는 지금, 텍스트로 이루어진 인쇄물은 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매체는 고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잡지에서도 AR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영역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거나, 동영상 메시지를 삽입해 간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미술관에서도 도슨트 서비스가 AR 형태로 제공되기도 하며 K-pop 시장에서는 포토카드 형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광고 모델로 선정된 피자 브랜드에서는 포토카드 속에 아이유의 영상 메시지가 담겨 있어 팬들의 소비 심리는 확실하게 잡은 예시였습니다.

굿즈

포토카드도 굿즈의 일종이긴 하지만 세 번째 AR 마케팅 사례로는 더 다양한 품목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아크릴 스탠드나 무드등, 티셔츠 등이 현재 확인 가능한 AR 굿즈입니다. 앞선 두 가지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동영상을 넣을 수도 있고 움직이는 그래픽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돌 팬은 가장 큰 컨텐츠 소비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AR 굿즈에서만 볼 수 있는 숨은 컨텐츠를 소장하기 위해 팬들의 장바구니는 오늘도 조금씩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굿즈는 부가적인 컨텐츠, 파생 상품으로 제작자의 입장에서는 중요도를 낮게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퀄리티 굿즈의 꾸준한 생산은 새로운 인식 개선 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아티스트에서 굿즈로의 유입이 아니라 굿즈에서 아티스트의 형태로 말이죠.

VR과 AR기술의 차이점과 AR 활용 마케팅 사례 3가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아무래도 증강현실은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되기 때문에 사례별로 동영상도 함께 첨부했는데요. 슈퍼엠의 AR 티셔츠는 너무 신기해서 동영상을 여러번 찾아 본 것 같아요. 트렌디한 마케팅 방향을 찾고 있다면 최신 기술이 결합된 AR 마케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개체가 될 굿즈 제작은 세모굿에 맡겨 주세요.

브랜드 굿즈 제작 업체 세모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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