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디오라마 제작 업체에서 실감 나는 미니어처 만들기

디오라마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물론 이 글을 찾아내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계실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디오라마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일본어인가 싶기도 했는데 영어로 Diorama라고 하네요.

[디오라마란?]

현재 통용되는 의미는 3차원 실물 모형입니다. 미니어처라고도 할 수 있으며 주로 풍경을 축소한 모형 제작물을 뜻합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분명히 살면서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박물관이나 민속촌에서 당대의 풍경을 작게 만들어 전시해둔 장소가 꼭 있는데요. 건물도 있고 나무도 있고, 도로도 사람도 있는 그 3차원 전시물이 바로 디오라마입니다. 저는 박물관에 가서 해당 전시관을 보면 항상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야 제대로 이름을 알게 됐네요.

[디오라마의 쓰임]

디오라마는 앞서 언급한대로 박물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시 박물관이라면 도시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어처가 있을테고, 역사 박물관이라면 오랜 과거의 모습을 모형으로 재현해두었겠죠. 모형 속에 표현된 사람들의 옷차림도 당대를 반영해 더욱 실감나게 제작합니다. 일반적인 사람 눈높이보다 낮게 설치하기 때문에 관람객은 위에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직접 눈으로 본 자료는 오래 기억에 남으니 효과적인 교육 자료가 됩니다. 디오라마 제작의 핵심은 원래는 아주 큰 공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축소한다는 점과 실물과 같은 비율로 제작한다는 점입니다.

디오라마 제작

그래서 외부 설비, 건축 관련 업종 등 설치가 필요한 제품을 다루는 업체에서는 전시회, 박람회를 위해 디오라마 제작을 하기도 합니다. 전시회, 박람회는 홍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 실제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참석의 효과를 충분히 누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물을 보여주기엔 장소가 협소하지만 참고자료가 있어야 고객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을 때 전시회 박람회 디오라마 제작을 활용하게 됩니다. 일회용으로 제작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디오라마 제작 과정]

전시용 미니어처 디오라마

디오라마 제작 과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디자인/설계
  • 가공
  • 후처리/도색

디자인 단계에서는 박람회 디오라마 제작 업체에서도 기본적으로 고객사의 도면을 받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D나 3D 형태의 도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자인 도면을 제공해주시면 제작 업체에서는 구성을 검토해 견적을 확인합니다. 이때 사이즈나 동작 기능, 전구 설치 등의 요구 사항을 함께 전달해주셔야 합니다. 실물보다는 축소되었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전시회에 들고 다니며 활용할 제품이라면 미리 파손 없이 운송이 편리하게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디자인 작업물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전시회 박람회 디오라마 제작 업체에서 디자인 설계 작업까지 함께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완료되면 파일을 바탕으로 가공을 시작합니다. 실물과 비슷하게 만들어야 하니 질감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제작하는 구조물도 있고, 소량 생산에 적합한 3D 프린팅이나 CNC 가공을 복합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모양을 다듬고 나면 후처리 및 도색으로 완성도를 높입니다. 표면처리로 외부를 다듬고 도색으로 자연물(나무, 땅, 바위, 물)의 질감도 자연스럽게 살립니다. 축소된 공간 미니어처지만 실감 나게 제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디오라마 제작업체

다만드러는 각종 모형, 피규어, 디오라마 등 전시용 미니어처를 제작하고 있으며 디자인 설계에 관련된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설비 모형 디오라마 제작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배너를 클릭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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