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실리콘 사출 성형 전문 업체에서 알려주는 제작과정

▼액상 실리콘 사출 성형 단계 확인하기

오늘은 가볍게 사담으로 시작을 해볼까 해요. 열심히 원고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장마철이라 밖에서 비가 말 그대로 퍼붓는 소리가 나고 있어요. 비는 액체니까 액상 실리콘 사출 성형에 대해 써보자 하는 의식의 흐름으로 주제를 선정했답니다. 비도 오고 그래서 생각이 나버린 주제랄까요….

올해 초에는 실리콘 용기 안정성과 관련하여 실리콘이 주방용품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라는 언급을 했었는데요. 혹시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이 있나요? 이번 시간에는 쓰임보다는 실리콘 소재 제품의 제작과정을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제품 개발 전문 업체에서는 다양한 소재를 접하게 되는데 실리콘은 플라스틱과는 촉감과 특징이 다르니 별도로 소개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실리콘이란? 특징 확인하기]

그렇다면 먼저 실리콘 소재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언급할 실리콘은 화학물질인 실리콘인데요. 원소인 규소 또한 영어로 Silicone이라 업종에 따라서는 두 가지 의미가 혼란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규소가 결합하여 있긴 하지만 오늘의 주제인 실리콘은 주방에서도 볼 수 있고 인테리어 현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그 말랑한 소재랍니다.

실리콘 소재는 내구성이 좋고, 유연하며 내열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덕에 눌어붙지 않아야 하는 주방용품에 많이 사용된답니다.

또한, 내약품성, 전기 절연성과 같은 특징이 있어서 인테리어나 건축 현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욕실이나 베란다에 실리콘으로 마감을 하는 경우 많이들 보셨죠?

그밖에도 실리콘이 가지는 유연함, 탄력, 안정성 덕에 자동차나 의료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액상 실리콘 사출 성형 과정]

액상 실리콘 사출 성형은 플라스틱 사출 과정과 언뜻 비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제작은 액체를 고체로 만든다는 개념은 유사하지만, 그밖에 부분은 전혀 다릅니다.

먼저 유사한 점을 짚어보면 플라스틱 안에도 종류가 다양하듯 실리콘 또한 종류가 다양합니다. LSR, F-LSR, HCR, FSR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플라스틱 사출은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하지만 실리콘 고무는 열경화성 수지를 사용합니다. 열경화성 수지는 열을 한번 가해 모양을 만들면 다시 열을 가했을 때 모양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열가소성 수지는 열을 가하고 다시 식혀서 모양을 만들었지만 열가소성 수지는 열을 가해 모양을 만듭니다.

플라스틱 금형은 몰드로 가는 길목이 온도가 높았고 몰드는 온도가 낮았지만, 실리콘 금형은 몰드를 가열합니다.

내열 플라스틱을 제작할 때에는 고온처리를 하게 되는데 비슷한 원리로 뜨거움을 한번 겪고 난 소재들은 열에 견디는 능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액상 실리콘 사출 성형 과정은 첫 번째로 두 가지 수지를 섞어야 합니다. 색을 바꾸고 싶다면 착색제도 함께 넣어야 합니다. 인젝터가 압력을 이용해 수지를 밀어 넣고 몰드에 적정한 양이 들어가면 몰드 내부에서 제품을 경화시킵니다. 충분히 경화되면 금형을 열어 사출품을 빼냅니다.

액체 실리콘 고무는 살균 소독이 가능해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 활용하기 좋은 소재입니다. 액체 실리콘 사출 성형 방법을 활용한 제품 제작이 고민이라면 본시스템즈에 문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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